의령군 레드향<제공=의령군> |
의령 '레드향'은 비닐하우스 두 동에 360주로 재배되고 있다.
지난 5년 전 아열대 과일 불모지인 의령에 임 씨가 처음 재배를 시작해서 올해로 3년째 수확 중이다.
겨울에 생산되는 레드향은 감귤보다 크기가 크고 껍질을 벗기면 특유의 상큼한 향기가 가득 퍼지며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알갱이가 탱글탱글하고 크기가 커서 과즙이 풍부해 좋은 식감을 자랑한다.
레드향은 감기 예방은 물론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준다.
이들 부부는 설날을 앞두고 택배 주문 물량을 맞추기 위해 바쁜 손길을 놀리고 있다.
의령=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