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사단이 15일부터 1박2일간 겨울철 제약을 극복하고 침투 및 국지도발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32사단 제공) |
32사단은 전투 임무에 기초한 해안 야외기동훈련(FTX)과 전 제대 동시 수색 정찰 훈련을 연계해 1박 2일 동안 밤을 새워 침투 및 국지도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통합방위작전의 임무 수행 능력을 확립하고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작전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기능별 조치 사항에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특히, 지자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항공자산, 부대 드론을 비롯한 감시장비 등을 통합 운용하며 작전지역 내 영상 실시간 확인 시스템을 보다 확장하고 작전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전투참모단의 임무수행 능력을 배가시켜 이기는 것이 습관이 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15일 새벽, 해상지역에서 미상의 선박이 식별되고 경계태세가 발령하는 것부터 훈련을 시작해 훈련을 위한 대항군 차단선 및 봉쇄선을 점령하고, 유관기관과 실시간 정보를 공유한 가운데 통합방위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침투한 적을 격멸하며 훈련은 종료됐다.
교육훈련참모 장태수 중령은 "평소 훈련하고 훈련한 대로 싸울 수 있는 능력과 즉강 끝의 태세를 확립하고 검증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동계 기상에 대비해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한 만큼 식별된 미흡 사항에 대해서 즉시 보완해 언제든지 싸워 이길 수 있는 32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