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괴산고추축제의 고추장터 모습 |
충북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가 도내 9개 시·군 대표 축제를 평가한 가운데 괴산고추축제는 지역 농·특산물을 통한 농가 활성화 기여 부분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며 300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올해 24회째를 맞이하는 괴산고추축제는 2007~11년 5년 연속 충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 2012~19년 8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지정 문화관광유망축제, 2020~23년 4년 연속 충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농·특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괴산군은 8월 말 개최 예정인 2024축제에서도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속풀이고추난타, 황금고추를 찾아라, 청정괴산 고추장터 등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해 유기농의 메카, 청정괴산 고추의 맛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프로그램에 이색 프로그램을 도입해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화합형 축제로 꾸며 방문객 모두에게 참신하고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올 축제에서는 청정'자연특별시 괴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회용기 사용, 1회용품 없애기 등 친환경 축제를 열어 자원 절약과 환경보전을 실천할 예정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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