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충주' 대표도서 추천 홍보 포스터. |
16일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은 충주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독서문화운동으로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와 토론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일반도서와 어린이도서로 총 2권을 선정하는 대표도서는 다양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담은 추천도서를 중심으로 선정하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차 선정과정에는 '사서 한책선정단'이 부문별로 5권을 선정하는데, 도서관에서 항상 책과 함께하는 사서들의 전문성이 더해질 예정이다.
이어 시민투표를 통해 부문별로 3권씩으로 압축한 후 최종적으로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표도서 2권(어린이 1권·일반 1권)이 선정된다.
대표도서 선정기준은 ▲국내 생존 작가 ▲(일반도서)다양한 계층이 공감할 수 있는 도서 ▲(어린이도서)유익하고 흥미로운 도서 ▲5년 내 출간도서 ▲3권 이상 연작도서 제외 등이다.
참여방법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본관, 서충주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분관, 작은도서관으로 오는 21일까지 대표도서 추천서를 제출하면 되며 QR코드를 이용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은 처음부터 끝까지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충주시의 대표 독서운동"이라며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에 걸맞은 독서운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커다란 관심과 지속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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