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하지 못하는 여러 문제들 앞에서 얼마나 수많은 눈물을 흘렸는지 모른다, 그런 필자를 항상 도와주셨던 고마운 분들이 계신다.
그분들 덕분에 좌절하지 않고 일어나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참으로 많은 분들의 따스한 손길을 받았고 느꼈다.
아동센터 원장님, 가족센터 선생님, 청소년 지원센터 선생님, 학교선생님, 직장동료 언니들, 일본 언니 및 동생들, 친한 동생..... 때로는 언니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엄마처럼 격려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 해결하지 못한 일은 많지만, 반드시 모두 해결하여서 이제부터는 "받은 사람"에서 "주는 사람"으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
"푸른용"은 젊은 용을 상진한다고한다.
언제나 나이보다는 젊은 의식을 갖고, 2024년에는 어려움을 극복해 조금이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자가 되고자 노력하고 싶다. 구로다미키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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