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충남대 총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대전관 개관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응원했다. /충남대 제공 |
'CES 2004'는 전 세계를 선도하는 혁신기술 전시 전자제품 기술 박람회로,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됐다. 대전권 16개 대학의 산학협력 네트워크인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협의체(회장교 충남대, 이상도 단장, 이하 대산협)'가 연합부스를 운영했다.
또 충남대 가족회사인 (주)에스엠엘', '(주)한국플랫폼서비스기술이 부스를 전시·운영해 주목을 받았다. 충남대는 해당 기업의 해외 진출을 공동으로 모색했다.
이진숙 충남대 총장이 9일(현지시간) 미국 'CES 2024' 에 마련된 충남대 가족족회사 '에스엠엘' 전시 부스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충남대 제공 |
이 총장은 이 자리에서 "지자체와 지역 기업, 대전 소재 대학들이 글로벌 진출을 효과적으로 모색할 수 있도록 국가 거점국립대학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총장은 앞서 5일 충남대 링크(LINC)3.0사업단 LA지역 캡스톤디자인 연계 글로벌 실무교육 현장을 방문해 11명의 학생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8일 모빌리티 ICT사업본부가 주최해 네바다대학교 라스베이거스(UNLV)에서 4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 참여 학생 40여 명을 만나 격려하기도 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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