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배, 유튜버 고성국 박사와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방문해 소상공인 의견 청취

  • 정치/행정
  • 세종

이준배, 유튜버 고성국 박사와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방문해 소상공인 의견 청취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은 데이터를 추가적으로 모아서 결정해야 할 과제"

  • 승인 2024-01-15 15:32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이준배 고성국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예비후보가 1월 14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에 맞춰 전통시장에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목소리 청취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4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에 맞춰 100만 유튜버 고성국 박사와 함께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최근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에 관련한 소상공인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은 2012년 대형 유통업체가 성장을 거듭하던 시절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 타격이 크다는 여론이 일면서 정부가 2013년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 한 달에 두 번 일요일을 중심으로 의무적으로 쉬게 한 것이 시발점이 됐다.

서울 일부 지역에서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하는 바람이 불고 있다. 각 지자체들은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해 대형마트가 일요일에 영업할 경우 소비자의 결정권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입장이다.

실제로 지난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한 대구시는 6개월간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슈퍼마켓, 음식점 등 주요 소매업(대형마트, SSM, 쇼핑센터 제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8%, 대형마트 및 SSM 매출은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배 예비후보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은 아직 데이터를 추가적으로 모아서 결정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치원 전통시장은 1931년 개설돼 427개 점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종시 출범 이후 2013년 4월에 조치원시장, 우리시장, 재래시장 등이 통합됐다.

이준배 예비후보는 세종시 경제부시장, 배재대 객원교수, 제88호 최연소 기능 한국인,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이준배 고성국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2.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3. [기고] 공무원의 첫발 100일, 조직문화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4.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5. JMS 정명석 성범죄 피해자들 손해배상 민사소송 시작
  1. 대전보건대, 대학연합 뉴트로 스포츠 경진·비만해결 풋살대회 성료
  2.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3. 한국자유총연맹 산내동위원회, '사랑의 반찬 나눔' 온정 전해
  4. 구본길에 박상원까지! 파리 펜싱 영웅들 다모였다! 대전서 열린 전국 펜싱대회
  5. 대전시, 여의도에 배수진... 국비확보 총력

헤드라인 뉴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27일 낮 12시께 눈발까지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 중구 한 교회의 식당은 뜨끈한 된장국에 훈훈한 공기가 감돌았다. 식당 안에서는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었다. 150여 명의 어르신이 빼곡히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기다렸다. 얇은 패딩과 목도리 차림인 어르신들은 강한 바람을 뚫고 이곳까지 왔다고 한다. "밥도 같이 먹어야 맛있지." 한 어르신이 식당에 들어서자 자원봉사자가 빈자리로 안내했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은 75세 이상의 독거 노인이다. 매일 혼..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창단 후 첫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충남아산FC가 승강전 홈경기를 앞두고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충남아산FC는 28일 대구FC와 승강전 첫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로 치른다. 홈 경기장인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임시 경기장으로 천안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승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일 홈 경기 사흘 후인 12월 1일 대구로 이동해 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승리수·합산 득실차 순으로 최종 승격팀을 정하게 되며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하지 않아 1·2차전 결과에 따라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까지..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열리는 하걔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재차 다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3월 강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행사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부지사와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