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이 지난 12일 '전·월세 안심계약 매니저 서비스' 본격 시행을 위해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15명을 안심계약 매니저로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진구 제공] |
지난해 7월 시범적으로 실시한 해당 서비스는 지난해 6개월간 45건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한다.
전·월세 안심 계약 매니저는 주거 취약계층 및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전세 사기예방 상담, 주거지 환경 분석, 현장 안심 동행, 주거 지원 정책 안내 등 실질적으로 임차인의 입장에서 필요로 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부서에 전화 또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부산진구 주민 및 거주하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작년 한 해 우리 구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노력해주신 전·월세 안심계약 매니저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전세사기 예방 확대 방안으로 올해 실시할 '찾아가는 전세사기 예방 교육' 등에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동시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세 사기 예방 및 안전한 주거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사회초년생 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부산진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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