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제8회 지리산함양고종시곶감축제 자료화면<제공=함양군> |
군에 따르면 곶감축제에는 군민을 비롯한 관광객 3만여 명이 방문했다.
함양고종시 곶감은 700여 농가가 지난 11월부터 정성스레 감을 깎아 지리산과 덕유산의 맑은 바람으로 건조해 육질이 부드러우며 당도 또한 높아 겨울철 간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예로부터 맛이 매우 뛰어나 임금님께 올리는 최상의 진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축제장 주무대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축하공연, 신년콘서트, 곶감 보부상 놀이마당, 타래곶감 만들기 재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축제장 주변으로는 농·특산물 홍보관, 추억의 간식 룰렛 돌리기, 떡메치기, 소원 연날리기, 향토농산물 구워먹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겨울 추억을 선물했다.
축제장 내에서는 명품 함양고종시 곶감을 직접 맛보고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였고, 곶감 깜짝 경매를 통해 즐겁게 구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관광객들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제8회 지리산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는 많은 곶감 농가의 참여 속에서 관람객이 직접 경험하고 즐기는 다양한 참여·체험행사를 통해 겨울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우수한 품질 함양고종시 곶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며 "축제장을 찾아 성원해 준 많은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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