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남명학습관, 올해 대입 수시전형 22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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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남명학습관, 올해 대입 수시전형 22명 합격

지난해 13명 대비 나은 성과 돋보여

  • 승인 2024-01-15 15:16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합천군 남명학습관
합천군 남명학습관 전경<제공=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가 지난 12일 올해 대입 수시전형에서 남명학습관 고3 학사생 26명 중 22명이 수시합격했다고 1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2024년 대입 수시에서 카이스트 1명, 지방국·공립대학 13명, 한양대를 비롯한 수도권 대학에 6명이 합격했다.

2023년 수도권 2명 및 지방국·공립대학 13명 합격에 비해 나은 성과를 냈다.

군은 꾸준히 노력한 학사생들 학습의지와 합천교육지원청 및 각 학교가 주축이 돼 남명학습관과의 협업을 통한 수준별 맞춤형 대입 수업, 모의고사 제공, 입시컨설팅 등을 통해 이러한 성과를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김윤철 이사장은"학령기 인구 감소로 지역인재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기회로 남명학습관이 명문 공립학습관으로 재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명학습관은 2005년부터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가 설립·운영하고 있다.



도시지역과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전문위탁업체의 총괄적인 운영 및 우수강사 교육프로그램 제공으로 설립 이후 160여명의 학사생이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보도=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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