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여건 속에서도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가 직접 발로 뛰며 중앙부처와 충북도를 설득하고 이종배 국회의원실과의 하수도사업 예산 확보에 대한 유기적인 공감대 형성 및 적극적 지원으로 가능했다.
시는 2024년 하수도사업 신규사업 설계비 5건 17억 원, 기 추진사업 공사비 및 설계비 13건 546억 원, BTL 유지관리 52억 원 등 총 19건 699억 원으로 소요예산의 88%인 615억 원을 국·도비로 확보했다.
국·도비 확보 세부 내용으로는 ▲급변하는 이상기후 대비 도시침수 대응을 위한 연수천 배수분구 도심침수 예방사업 외 3건 245억 원 ▲정주여건 및 수질 개선을 위한 주덕하수관로 정비사업(2단계) 외 9건 276억 원 ▲불명수 유입 저감 및 지반침하 방지, 하수관로 유지관리를 위한 노후관로 정비 외 3건 94억 원 등이 있다.
노재홍 하수과장은 "충주시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어렵게 확보한 귀중한 예산을 철저한 안전 및 품질 관리와 함께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소 불편사항이 발생하더라도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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