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24년도 하수도사업 국·도비 역대 최대 615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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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4년도 하수도사업 국·도비 역대 최대 615억 확보

하수도 신규·기존 사업 19건…전년比 188% 늘어난 288억 증액

  • 승인 2024-01-15 10:53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청 전경(충주씨 조형물)
충주시청.
충주시가 2024년도 하수도사업 정부예산 수정안 확인 결과 지난해 대비 288억 원(188%↑) 늘어난 국·도비 615억 원의 역대 최대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여건 속에서도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가 직접 발로 뛰며 중앙부처와 충북도를 설득하고 이종배 국회의원실과의 하수도사업 예산 확보에 대한 유기적인 공감대 형성 및 적극적 지원으로 가능했다.

시는 2024년 하수도사업 신규사업 설계비 5건 17억 원, 기 추진사업 공사비 및 설계비 13건 546억 원, BTL 유지관리 52억 원 등 총 19건 699억 원으로 소요예산의 88%인 615억 원을 국·도비로 확보했다.

국·도비 확보 세부 내용으로는 ▲급변하는 이상기후 대비 도시침수 대응을 위한 연수천 배수분구 도심침수 예방사업 외 3건 245억 원 ▲정주여건 및 수질 개선을 위한 주덕하수관로 정비사업(2단계) 외 9건 276억 원 ▲불명수 유입 저감 및 지반침하 방지, 하수관로 유지관리를 위한 노후관로 정비 외 3건 94억 원 등이 있다.



노재홍 하수과장은 "충주시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어렵게 확보한 귀중한 예산을 철저한 안전 및 품질 관리와 함께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소 불편사항이 발생하더라도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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