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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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설명회 개최

유사기능 통합, 체계적 시너지 효과 기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영양과 위생도 책임

  • 승인 2024-01-15 10:36
  • 수정 2024-01-15 13:11
  • 신문게재 2024-01-16 14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직영하는 ‘논산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가 17일 오후 2시 등록급식소 원장 및 시설장 116명을 초청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센터의 2024년 업무 계획과 2023년 지원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2024년 교육 요구도 조사 결과, 조리실 위생·안전·영양관리 중점사항 등을 소개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센터는 2013년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개소하여 어린이의 건강증진과 식습관 형성을 위해 급식소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터 충남 최초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사업을 시작하여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의 식생활 환경 개선과 균형 잡힌 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합 운영하여 어린이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영양과 위생을 책임지겠다는 방침이다.

박정진 센터장은 “센터의 통합 운영으로 관내 어린이와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K-급식 위생·영양관리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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