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해 2026년까지 첨단분야 실무인재 10만명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단국대는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주관대학을 맡아 홍익대·상명대·대전대·우송대·동의대·원광보건대와 함께 바이오헬스 분야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단국대 컨소시엄은 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학사·교과·비교과 통합지원플랫폼인 '원바이오(ONE-Bio)통합플랫폼' 개발하고 574건의 선진 융합 교과목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3년간 2만 7000여명이 관련 교과목을 수강하는 등 기존 목표 대비 164%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고, 대학의 학사제도와 규정 정비를 통해 컨소시엄내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단국대 관계자는 "첨단분야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교과과정 개발, 학생 지원 확대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혁신을 추구해온 결과"라며 "2단계 사업에서도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만의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실무역량을 겸비한 차세대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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