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12일 고창군 공무직 노종조합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이경신 고창군의회 부의장, 이권로 전국 공무직 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조합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발전을 기원했다.
2023년 결산 및 회계감사 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선거관리 규정 개정(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최선례 지부장은 "그동안 어렵고 힘든 조건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해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고창군 공무직 노동조합이 조합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9년 전 출범 당시 69명이었던 조합원 수가 251명으로 늘어난 만큼 노동조합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졌다"며 "조합원들은 고창군을 이끌어가는 일원으로서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창군 공무직노동조합은 2015년 설립됐으며 최선례 지부장을 포함한 251명의 조합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