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청 전경 |
이날 회의에서 장정진 기획예산실장은 함평군을 3개 축(해양생태축, 산악녹지축, 미래성장축)을 중심으로 공간구조별 특성과 잠재력을 활용한 지역 간 균형 성장 등 조화로운 개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현재 추진되고 있는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들을 중심으로 각 공간별 특성에 맞는 새로운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추가돼 확장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인 주포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116억원), 공공승마장 조성사업(20억원)이 최근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와 관련하여 미래 첨단 신도시 조성사업, AI 축산 융복합 밸리조성사업, 해양치유지구 지정 등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핵심사업들도 관련용역 착수 등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임만규 부군수는 "함평 미래발전 비전사업의 실현을 위해 600여 전 공직자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유기적 협력을 통한 관련 사업이 조속히 실현되고, 주축 비전사업을 기반으로 한 파생 사업들이 화수분처럼 더해져 함평 대도약의 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함평=이석재 기자 retel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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