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성주참외와 생명문화축제가 경북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성주군 제공 |
이날 심의회에서는 도내 14개 시군 대상으로 축제콘텐츠, 지역관광·경제 활성화 기여, 추진조직 역량, 안전관리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는 성주의 대표 브랜드인 성주참외와 생명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축제콘텐츠 구성, 영유아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연령별 관광객 유치 전략 마련, 지역민 참여 활성화 프로그램 계획 등에서 심의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2~2023년 우수축제 선정에 이어 올해 다시 우수축제로 선정돼 2년간 1억1천만 원 도비를 확보했다.
'2024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는 지역주민들이 축제의 기획부터 운영단계까지 직접 꾸려나가는 점, 메뚜기잡이·고구마캐기 등 어린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자연 친화적 프로그램을 구상한 점이 주효했으며, 2023년에 이어 올해 다시한번 미소축제에 선정돼 도비 1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병환 군수는 "우리 축제가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축제를 함께 만들어 나간 군민 여러분들과 성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덕분"이라며, "올해도 알차고 볼거리, 즐길 거리 많은 축제 구성를 통해 성주 축제가 경북을 넘어 전국 으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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