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욱(왼쪽 넷째) 배재대 총장 등이 배재대 학생상담실의 우수상담기관 선정을 축하하고 있다. /배재대 제공 |
배재대는 전국대학교학생상담센터협의회가 주관한 '2023년 우수대학 상담기관 평가'에서 대학 내 학생상담실이 상담 전문부문 '우수상담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전국대학상담센터협의회는 전국 275개 대학 학생상담센터가 속한 협의회다. 올해 우수상담기관은 배재대를 비롯해 차의과학대, 가천대, 동의대가 각각 선정됐다.
배재대 학생상담실은 신입생, 생활관 입사생, 외국인 유학생 등 대상별 심리적 문제를 파악해 위기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마음건강증진, 대학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한 통합 위기관리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위기관리 능력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박지연 학생상담실장은 "배재대 학생상담실은 재학생의 마음건강을 돕고 건강한 대학생활을 위해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유지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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