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민선 6기 출범과 동시 운영되고 있는 이 밴드는 생활 불편 사항을 밴드에 신고하면 공무원이 바로 처리하고 처리결과를 실시간 알려주는 민-관 온라인 소통 공간이다.
주민불편 해결사 밴드의 현재 회원 수는 1530명으로 밴드 개설 이후 지금까지 신호등·가로등 고장신고, 불법 현수막, 도로파손, 불법 쓰레기 등 총 961건의 생활 불편 사항을 처리했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밴드의 첫 번째 민원은 안전보안관 대표 윤정노 씨가 올린 송산로 체육공원 일원 불법 폐기물 신고이다.
2일 오후 4시 35분쯤 올린 그의 민원은 58분경 처리 완료 답변까지 20분 남짓한 시간에 해결됐다.
군은 향후에는 군민뿐 아니라 생활인구까지 참여시킨 밴드를 운영해 더욱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정책제안, 생활불편, 홍보 등 게시판을 보다 세분화해 밴드를 통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민 온라인 소통 참여 방법 등의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 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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