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2024체육 발전에 힘찬 도약 다짐

지난해 열린 제1회 괴산군민체육대회에서 송인헌 군수가 우수 성적을 거둔 각 읍면을 시상하고 기념찰영한 모습

괴산군이 지역 엘리트 체육 발전과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2024년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군은 지난해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전국괴산장사 씨름대회, 이화령 전국 자전거대회 등의 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2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괴산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받았다.

군은 제1회 괴산군민체육대회도 열어 11개 읍·면에서 1000여 명이 군민들이 참가해 서로 간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도 만들었다.

특히 제62회 도민체전에 출전해서는 직장경기부 육상, 테니스, 보디빌딩 등의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 7위의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아울러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괴산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여기에 괴산군청 소속 여자 씨름부는 제9회 춘천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 2023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 거제장사씨름대회에서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며 괴산 알리기에 큰 역할을 했다.

이에 군은 올해는 지난해 괴산군 체육 발전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의 체육인들이 괴산을 찾는 명품 체육 도시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총 7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스포츠타운, 씨름전용훈련장 등 9건의 체육시설에 대해 이미 착공에 들어가 조성 중이다.

올해는 체육 인프라를 더욱 알차게 구축해 전지훈련 유치 발판을 마련하는 등 괴산 체육 발전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괴산장사씨름대회,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등을 개최해 괴산 알리기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