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 드론교육/고창군 제공 |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의 인력 문제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로 자격을 취득해야만 운전이 가능한 농업용 소형 특수농기계와 농업용 드론 자격증 필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관내 농업인들의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어 이를 반영하여 소형 특수농기계 140명과 농업용 드론 25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3년 이상 고창군에 주소지를 두고 농업에 종사한 지역 농업인으로 1종 보통 운전면허 소지자이거나 신체 검사증명 소지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가까운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해 두 교육 중 1개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군은 1인 교육비 소형 특수농기계는 1인 교육비 40만원을 기준으로 최대 50%, 농업용 드론은 1인 교육비 220만원을 기준으로 최대 100만원 범위 내에서 교육비를 지원하며 이외 시험 접수비 등은 교육생이 자부담해야 한다.
현행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자격 취득 지원을 통해 농업 기계화율을 높이고 농기계 사고율은 낮춰 농업 경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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