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무학과 고성문화예술촌 전시관 건립 업무 협약 체결<제공=고성군> |
이날 협약식에는 정점식 국회의원,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도충홍·백문기·전광열·조은희·하현갑 전시관 건립 추진위원이 참석했다.
군에 따르면 고성 출신 기업 ㈜무학은 고성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고성문화예술촌 전시관 건립 의사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고성군은 건립 대지 제공과 공원 계획 변경 등 행정적 절차 이행을 약속했다.
무학은 50억 원을 부담해 전시관 건립 후 기부채납 하는 것에 상호 협약했다.
양측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상근 군수는 "갑진년 새해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생전 교육 발전기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하는 등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최위승 무학 회장님의 뜻이 깃든 고성문화예술촌 전시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우리 군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학은 경남 대표 향토 기업이자 故 최위승 회장 유지를 이어받아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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