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는 지난해까지 이어온 기존 15개 사업과 올해 새롭게 추가된 2개의 사업을 포함해 총 17개 사업에서 25명의 참여자를 모집해 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참여자는 3월 4일부터 7월 5일까지 약 4개월간 근무할 예정이며, 주 5일, 1일 5시간 동안 계양구청과 관내 사업 현장에서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급은 9860원(최저임금 적용)이며, 근무일당 5000원의 부대비용이 별도 지급된다. 월평균 임금은 약 130만 원 전후로, 부대비용, 주·연차수당, 4대 보험료 등이 포함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접수일 현재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계양구민이다. 계양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선발 시 신청자의 재산 상황, 부양가족 수, 취업 취약계층 여부 등을 고려한 선발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주민등록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일자리정책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