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기영 의장은 12일 금산군의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금산은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이며 금산의 발전을 항상 응원하고 있다"며 "이번 금산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과 함께 금산군의회와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중구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길 의장은 금산군 제원면 출신이다.
서울에서 오랫동안 사업을 하면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여성가족부), 한국관광공사 자문위원, 중구 생활체육회 사무국장, 중구 시설관리공단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 중구의회 구의원에 당선,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제8대 중구의회 의원으로 재선에 성공, 후반기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에 당선됐다.
한편 금산군의회 김기윤 의장은 2023년 7월 길기영 의장을 만나 금산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도농교류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바 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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