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 증대,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해 추진하는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은 36개 사업, 44개소가 대상이다.
분야별로 보면 인력육성, 농촌자원, 식량축산, 소득작목 등으로 총 34억60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농촌문화 체험농장 육성, ICT 활용 축사재해예방 시스템 구축,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차단망 보급, 채소 특화단지 조성 등이다.
이 사업 신청 대상은 분야별 시범사업 목적에 적합하고 새기술 수용 능력이 높은 관내 농업인, 농업인단체, 작목반 등이다.
이 사업 희망자는 사업신청서, 계획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15일부터 농기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농기센터는 제출받은 서류를 검토하고 현지 심사를 거쳐 군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사업자를 최종 선정한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기센터 식량축산팀로 문의하면 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연구·개발된 영농기술을 신속히 보급해 농업 신기술의 현장을 확산하는 등 지역 특화작목 육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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