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식. |
현대엘리베이터는 경·중증 장애인 20명으로 구성될 장애인 합창단원을 직접 고용하고 독립된 연습 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박경환 충주시성악연구회장(서울대 성악과 졸)을 지휘자로 선임하고 전문 보컬트레이너와 반주자를 채용해 이들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현대엘리베이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마감은 오는 19일까지다.
조재천 대표이사는 "지역 행사를 비롯해 합창단원들이 직접 무대에 오를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음악을 통해 우리 단원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이사회 산하 ESG 소위원회를 신설한 현대엘리베이터는 12월 장애인 고용 매장 '굿윌스토어'에 임직원 기부 물품 1700여 점과 '장애인 일터 건립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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