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은 스타트 트랙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KT&G 제공 |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상상스타트업캠프는 이달부터 8개월간 초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스타트 트랙(Start Track) ▲시드 단계 창업가 대상으로 한 '그로스 트랙(Growth Track) ▲글로벌 진출 창업가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트랙(Global Track)'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KT&G는 이를 통해 24개의 청년 창업팀을 발굴 및 육성할 방침이다.
먼저 KT&G는 지난달 창업 3년 미만 초기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스타트 트랙' 참가자를 모집했다. 이후 심사를 통해 총 15개 팀을 선발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4월까지 멘토링과 네트워킹 등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3월에는 '그로스 트랙'과 '글로벌 트랙' 참가자 모집을 하며, 4월부터 8월까지 과정을 운영한다. '그로스 트랙'에서는 창업 3년 이상 10년 미만인 창업가들을 선발해 후속 투자 연계 교육, 일대일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8기에 신설된 '글로벌 트랙'은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 3년 이상 10년 미만의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하며, 인도네시아 현지 벤처캐피털(VC)과의 네트워크 기회와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등이 포함된다.
KT&G 관계자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상상스타트업캠프 운영을 통해 다양한 청년 창업가들의 꿈을 응원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왔다"며 "미래 주역인 청년들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차별화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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