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은 인간의 보행 대칭성을 이용해 작은 힘으로도 지치지 않고 쉽게 오랫동안 걸을 수 있게 도와주는 로봇으로, 접으면 길이 23cm 폭 6cm의 컴팩트 한 크기로 쉽게 휴대하고 필요할 때 편리하게 착용할 수 있다.
김용재 교수는 "윔은 세계 최초로 단일 모터 직결차동구조를 구현한 보행보조로봇으로 여러 개 모터를 사용하는 기존의 보행보조 로봇들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도 더 높은 성능을 낸다"며 "다리에 대칭적인 힘을 직접 전달하는 새로운 구조로 이루어져 체형과 신장에 관계없이 누구나 착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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