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특수목적용 지능형 기계부품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젝트 추진

  • 전국
  • 광주/호남

전북도, 특수목적용 지능형 기계부품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젝트 추진

'레전드50+' 참여기업 모집
208억원 규모 107여 개 기업 수혜

  • 승인 2024-01-12 14:03
  • 수정 2024-01-12 15:02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변환전북도청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도내 특수목적용 지능형 기계부품 기업들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2024년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신청 접수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8일까지다.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는 중소벤처기업부가 17개 광역지자체의 주력산업 등과 연계, 지역의 혁신성장을 위해 3년간(2024년-2026년) 중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북은 주력산업인 특수목적용 지능형 기계부품산업이 이 사업에 선정돼 2024년도 정책자금과 스마트공장, 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등 208.3억 원 규모, 107개 내외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전라북도내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등)을 소재한 특수목적용 지능형 기계부품산업 해당 기업으로, 신청제외 대상에 모두 해당하지 않는 기업이어야 한다.

신청서류는 2월 8일(목)까지 전북 과학기술 종합정보시스템에 온라인으로 제출하고, 선정 절차는 다음 달 중 외부 전문가의 사전검토와 서면평가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향후 프로젝트 지원사업 합동공고를 통해 진행될 '프로젝트 지원사업(참여기업 전용)'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다른 광역자치단체에서 진행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참여기업 선정계획에 중복 참여는 불가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홈페이지 및 (재)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전북과학기술 종합정보시스템에 게시될 예정이며, 지원사업별 지원일정, 지원조건 등 상세내용은 2024년 3월 중 '레전드 50+' 프로젝트 참여기업 지원사업 합동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택림 전북도 미래산업국장은 "전북 주력산업인 특수목적용지능형기계부품분야 대상 기업들에 중기부, 지자체 등 사업과 여러 혁신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더욱 강화해 기업 성장 촉진과 핵심기술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무산 일로...루비콘 강 건넌다
  2. 상명대, 충남 지역의 우수 기업 탐방프로그램 진행
  3. 김학만 우송대 교수, 한국행정사학회 '추정 학술상'
  4. 농협대전공판장,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진행
  5. 대전일시청소년쉼터, 수능일 연합아웃리치 활동
  1. 대전 서구의회 도시건설위, 행감서 도시정비 감사 등 지적
  2. '창립 30주년' 대전지방공인회계사회 '회계의 날' 행사 성료
  3. 오성환 당진시장, '당진~아산 고속도로 건설사업' 신속추진 의지 밝혀
  4. [포토]경기도청서 '신천지예수교회 성도 3만여명' 대규모 집회
  5. 토요예술책방 ‘트로트 對 클래식 Ⅱ’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7. 대전 대흥동 카페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7. 대전 대흥동 카페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역대 최대 N수생` 2025학년도 수능 작년보다 쉬웠다… 변별력 확보 관건
'역대 최대 N수생' 2025학년도 수능 작년보다 쉬웠다… 변별력 확보 관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4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28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로 N수생이 역대 가장 많이 응시한 이번 수능은 전반적으로 전년도 수능보다 체감 난이도가 낮아지면서 변별력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025학년도 수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출제했다는 게 출제본부의 설명이다. EBS 연계율을 평균 50% 수준으로 하고 2023년 6월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이른바 '킬러문항'을 배제하는 방향으로 출제됐다. 최중철..

무인카페 비밀번호 알아내 500만원어치 무단취식한 고등학생들
무인카페 비밀번호 알아내 500만원어치 무단취식한 고등학생들

대전 한 무인카페에서 10대 무리가 돈을 내지 않고 음료를 수차례 뽑아 마신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점주는 이 학생들로 인해 500여 만 원의 손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한 무인카페 점주로부터 '돈을 내지 않고 음료를 뽑아 먹은 학생들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해당 점포의 키오스크(무인 단말기)에는 관리자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무료로 음료를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점주는 비밀번호를 통해 마신 음료의 금액이 과도하게 많다는 사실을 파악한 후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인근 고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우리 딸 파이팅’ ‘우리 딸 파이팅’

  • 수능 끝…‘고생했어 우리 딸’ 수능 끝…‘고생했어 우리 딸’

  • 수능 기다리는 수험생들…‘긴장되는 순간’ 수능 기다리는 수험생들…‘긴장되는 순간’

  • 2025학년도 수능 D-1, 유의사항 읽는 수험생들 2025학년도 수능 D-1, 유의사항 읽는 수험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