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보건소 직원들이 새로 구입한 이동버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보건소는 시민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구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34인승 대형 버스를 구 입하고 기자재 등을 완비해 운행준비를 마쳤다.
기존 구강 보건 이동 버스는 2009년부터 14년 동안 구강관리 취약 지역에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스케일링, 구강 보건교육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새롭게 탄생한 구강 보건 이동 버스는 구강관리 취약지역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와 다솜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각 생활터에 방문 진료를 실시하고 상반기에만 운영하던 치과 무의면 지역 구강 이동 교실 사업을 하반기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에게 찾아가는 구강 보건 이동 진료를 실시해 구강 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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