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전경 |
서산시, 올해 정보공개 종합평가 '우수'
사전적 정보공개, 고객관리 분야 성과 탁월
충남 서산시가 1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적 정보공개 ▲문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의 등 4개 분야 12개 지표로 실시 됐다.
서산시는 사전적 정보공개, 고객관리 분야와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 원문공개율 충실도, 고객만족도, 고객 수요분석 실적 지표에서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는 사전에 시민 관심도가 높은 정보를 서산시 누리집에 공개하고 부서별 주요 정보 공개 청구 내용을 분석해 사전공표 목록으로 발굴하는 등 시민 중심 정보공개 제도 운영으로 고객 수요분석 실적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위해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청사 전경 |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안전한 바닷길 조성에 12억 투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69% 이상 조기 집행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은 충남 해역을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항해를 위해 국비 12억원을 투입하여 항로표지 스마트화 및 노후 시설 개량사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추진사업은 ▲20년 이상 경과된 항로표지(7기)의 정밀안전진단 ▲해상교통환경을 고려한 등대 설치 설계 ▲노후 항로표지시설 정비 등이다.
또한 항로표지 상태를 원격으로 감시하는 시스템을 20기 확대하고, 드론을 활용한 항로표지 점검과 소형·경량화 장비 운영을 확대하여 스마트 항로표지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반기에 예산의 69%인 8.2억 원을 조기 집행 한다는 방침이다.
채종국 대산해수청 항로표지과장은 "금년도 항로표지 시설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위해요소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안전한 해상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사업계획(안) |
서산시,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2년 연속 공모 선정
충남 유일 유형 2사업 획득, 팔봉면 호리 권역 총사업비 100억 원 확보
충남 서산시는 해양수산부 주관'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서 팔봉면 호리항,개목항 권역 (유형2) 1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어촌마을에 인구 유입을 위한 주거 기반 및 경제구조 마련, 어촌자원을 활용한 수익시스템 구축, 주민을 위한 도시형 어촌생활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70억 원, 도비 9억 원, 시비 21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팔봉면 호3리 일원에는 어촌 생활 향상을 위한 도시형 생활 서비스 가로림 행복스테이션과 어촌인구 유입을 위한 귀어인 체류 공간 365 쉼표하우스를 조성하고, 호2리 일원에는 외부 방문객 등을 위한 바닷가 기반 여가 공간인 가로림 활력 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호리항과 개목항에 어항시설 정비를 기반으로 안전과 환경 개선이 추진된다.
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관내 어항 5개소에 어촌,어항중심의 시설 현대화사업인 어촌뉴딜300사업, 2023년부터 어촌신활력증진사업 2개소를 추진해 어촌의 뚜렷한 변화를 이뤄냈으며, 지역 특성화 진행으로 해양수산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2년 연속 선정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획득한 한층 고도화된 사업 운영 역량으로 대상지별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2년 연속 선정이 서산시의 역량을 다시 한번 보여준 결과"라며 "이번 사업 통해 전국 최고의 어촌산업 경쟁력을 완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소방서 화재 진화 작업 모습 |
서산소방서, 겨울철 화재안전관리 강화 당부
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는 겨울철(11월~2월) 화재 추이와 통계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안전관리에 대한 강화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18년 11월 ~ '23년 2월) 소방서 관할 화재 발생은 총 231건으로 부주의 92건(39.8%), 전기적 요인 63건(27.2%), 기계적 요인 39건 (16.9%), 그 외(16%) 순으로 나타났다.
통계분석 결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이 큰 비중을 차지함에 따라 소방서는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해 겨울철 화재,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 발생이 집중되고 이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난방기구 안전수칙 준수, 소방,방화시설 상태 점검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서산소방서, 겨울철 빙판길 안전사고 주의 관련 홍보물 |
서산소방서, 겨울철 빙판길 안전사고 주의
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가 겨울철 낮은 기온으로 빙판길이 만들어져 낙상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눈,비가 내린 후 밤사이 노면이 얼어 빙판길이 되는데, 특히나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살얼음은 사고 위험이 더 커진다.
고령자의 경우 골다공증이나 노화로 인해 가벼운 충격만으로 큰 부상이 될 수 있고 다양한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장갑을 착용하고 주머니에 손 넣지 않기 ▲보폭 줄이기 ▲지면 꼼꼼히 살피기 ▲계단보다는 승강기 이용하기 등을 준수 해야 한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고령자의 경우 가벼운 충격으로도 골절되기 쉽고 이로 인해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며 "되도록이면 눈, 비가 내린 후 가급적이면 외출을 삼가고 불가피하게 나가게 될 경우에는 안전수칙을 준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고북면, 경로당 방문 사진 |
서산시 고북면, 경로당 찾아 새해 첫 문안 인사
서산시 고북면에서는 11일 조진희 면장이 취임 이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건의 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기포1·2리, 양천1리, 가구1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경로당 개보수 및 물품지원 요청 등의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이 밖에도 개최가 얼마 남지 않은 '2024년 새해 시민과 대화'에 최대한 많은 어르신이 참석할 수 있도록 홍보를 하며 면정과 시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했다.
고북면은 향후 순차적으로 관내 30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안부 인사를 드리며 불편 사항을 청취 및 시정 홍보를 할 예정이다.
조진희 고북면장은 "오늘 어르신들이 건의하신 내용뿐만 아니라 부족한 부분을 살펴 쾌적하고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산시 자동차세 연납신청 홍보물 |
서산시, 자동차세 1월 연납으로 4.57% 할인받으세요
충남 서산시가 이번 달 31일까지 신청받는 자동차세 연납으로 연 최대 4.57% 절세 혜택을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2회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연초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을 할인해 주는 제도이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3월, 6월, 9월에도 신청이 가능하지만 시기별 할인 혜택이 각각 3월 3.7%, 6월 2.5%, 9월은 1.25%로 점차 감소해 1월에 신청하는 것이 시민에게 가장 유리하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납부 기간은 이번 달 31일까지로 서산시 세정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위택스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위택스 앱 온라인에서도 신고 · 납부가 가능하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재신청 필요 없이 매년 자동으로 연납 고지서가 발송된다.
연납 신청 후 기간 내에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는 경우 세금 할인 혜택이 사라지며, 연 2회 정기분 고지서가 발송되어 6월, 12월에 납부해야 한다.
고지서 없이도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 현금 인출기에서 신용카드, 체크카드, 통장 등으로 자동차세를 조회·납부할 수 있다.
또한 가상계좌번호,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 및 지방세 납부 ARS(1899-0019)를 이용한 간편 납부 등 납세 편의 제도를 이용하면 은행 방문 없이 편리하게 자동차세 납부가 가능하다.
서산시'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모습 |
서산시, 자살률 감소 위해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충남 서산시가 어르신들의 자살률 감소를 위해 '생명사랑 행복마을'을 운영한다.
시는 11일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생활을 지원하고 건강한 마을 공동체 조성을 위해 '생명사랑 행복마을'을 3월 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생명사랑 행복마을'은 고령화, 핵가족화 등으로 독거노인이 많고 주민들의 우울감이 높은 마을 50개소로 선정됐다.
'생명사랑 행복마을'은 지정된 50개 마을에서 어르신들에게 공예·신체 활동과 우울척도 및 스트레스 검사를 제공하고 우울증 고위험군 대상자인 경우 1년 동안 심리안정 및 정신건강 전담 관리를 제공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 확보와 마을 단위 공동체성을 회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산시는 어르신들의 우울감 극복과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를 위해 다각적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시청 전경 |
서산시,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모집
2월 1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충남 서산시가 주택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29일까지'2024년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신청 대상자는 5년 이내 혼인신고를 한 부부로 신청일 기준 △부부 중 1명이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부부 모두 6개월 이상 서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 가구 △부부 합산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여야 한다.
주택지원 기준은 서산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거용 주택이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택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2.5% 이내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최대 2년까지 지원받는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자녀 수, 소득 기준, 신청인 나이, 거주기간, 장애 등록 여부, 다문화가정 등을 고려해 고점자 순으로 선정한다.
필요한 제출 서류는 혼인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으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공공임대 주택 거주자, 분양권 소지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원금은 무주택 확인 등 심사를 거쳐 3월 지급될 예정이다.
신철호 주택과장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며 "신혼부부가 서산시에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산시청 청사 전경 |
서산시, 공동주택 관리 비용 지원...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 비용을 지원하는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도로 및 주차장 유지보수, 옥상 방수 및 도색, 상하수도 유지보수 등 공용부분 시설개선 22개 항목을 지원하며 상수도 검침비, 관리사무소 직원 교육비, 보안등 전기료 등 관리비 절감 12개 항목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주택법에 따라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건설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에서는 오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서산시 주택과 공동주택관리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공동주택에 대한 현장 조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사업 대상 공동주택을 선정할 계획이다.
구비서류와 지원 항목, 지원 금액 등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청 누리집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 사업이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를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 단체 사진 |
서산시, 2024년 학교급식 식품비 163억 원 지원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단가 14.4% 인상으로 식단 구성 어려움 해소
충남 서산시가 1월 11일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해 '2024학년도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계획'을 확정해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단가를 지난해 대비 초중고 지원 단가 평균 14.4%를 인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학교급식 관계자 14명으로 구성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위원장 홍순광 부시장)를 개최하고 163억 원 규모의 식품이 지원계획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2024학년도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계획'의 확정으로 올해 3월부터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등 93개교 2만 1천여 명에게 143억여 원의 무상 급식비와 어린이집 등 221개교 2만 6천여 명에게 19억여 원의 친환경 농축산물을 현물로 지원한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학교급식지원센터 세부 운영계획도 심의·의결해 학교 급식 현장에서 건의한 일반농산물과 과일류의 품목 다양화를 위한 공급 개선안도 확정했다.
이를 통해 시는 3월부터 학교 급식에 지난해보다 다양한 일반 농산물과 과일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1월 중으로 공개모집을 진행해 다양한 일반농산물과 과일류를 과일류를 공급할 적격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홍순광 위원장은 "이번 식품비 인상으로 학교에서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식단 구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 제공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위원회 의결 사항과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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