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경 서산시의원이 제291회 서산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
김용경 서산시의원은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 앞 교통혼잡의 심각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평면교차로가 필요하다"고 10일 제291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주장했다.
김의원은 "현재 종합사회복지관 앞 도로는 교통량이 많은 구간 중 하나"라며 그러나 "이 지역에는 평면교차로나 횡단보도가 없어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이 불편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교통혼잡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 주변 영향권에는 서산푸르지오 더센트럴아파트, 예천2단지 주공아파트, e편한세상 서산예천아파트, 서산예천 효성해링턴플레이스아파트, 서산예천푸르지오아파트, 그리고 서산 서남초등학교와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 서산시 장애인복지관, 서산시 노인복지회관, 서산시 장애인보호작업장, 서산소방서 등 5개 아파트 4,145세대, 초등학교 1개 등 다수의 주민과 시설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종합사회복지관 앞 교차로의 문제점은 상시 교통량이 많고, 국도 29호선(서해로), 예천 교차로와 인접해 있어 출퇴근 시간 교통혼잡이 심각하다"며 또한 "지하 통로 박스(굴다리)로 인해 사고 위험이 높고, 정체가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보행자의 경우 인도가 없어 차량이 지날 때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차량의 경우 교행이 불가해 교통혼잡을 유발하고 있으며, 종합사회복지관 앞 평면교차로 설치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 교통 편의를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평면교차로를 설치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효과와 편익은 분명하다"며 "교통사고 예방을 통한 시민 안전 증진, 출퇴근 시간 교통혼잡 완화, 교통혼잡 개선을 통한 시민 편의 증진, 교통사고 발생률 감소, 보행자 안전성 향상, 시민 재산보호 등 이보다 더 소중함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하며, 또한, 서산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에는 평면교차로가 설치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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