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찬 예비후보 |
이 예비후보는 이날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 서구갑은 지난 20여 년 특정 정당, 특정인을 지지하고 국회의장까지 배출했지만 지역주민의 삶은 나아지지 않았다"며 "서구갑의 힘을 모아 '본선 필승카드'인 이상찬을 국민의힘 후보로,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달라. 최선을 다해 평생 봉사하며 은혜를 갚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랜 시간 서구갑에서 살아 지역에 내린 뿌리가 튼튼한 사람만이 지역을 키울 수 있다"며 "저는 대전 서구갑에 위치한 백운초, 봉산중을 나와 대성고를 졸업한 '대전 토박이'다. 동국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박사 과정을 밟는 시간을 제외하곤 사실상 평생 지역을 지키고 살아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이 예비후보는 "서구갑 국회의원이 되면 항상 이웃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지역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의정활동을 통해 '예산 폭격기'라는 별명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서구갑이 서울 강남에 뒤지지 않는 생활 인프라를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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