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훈 광주 동남갑 예비후보 "이낙연 탈당, 정치적 노욕…신당 창당 멈춰야"

  • 전국
  • 광주/호남

오경훈 광주 동남갑 예비후보 "이낙연 탈당, 정치적 노욕…신당 창당 멈춰야"

  • 승인 2024-01-11 16:19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오경훈
오경훈 예비후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광주 동남갑 더불어민주당 오경훈 예비후보가 11일 '탈당 정치와 신당 창당을 멈춰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경훈 예비후보는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에 대해 '정치적인 노욕'이라고 지적하며 신당 창당에 대해 "미사여구로 포장된 명분 없는 생존형 이합집산일 뿐"이리고 꼬집었다.

이어 "지금은 무너진 민생경제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야권이 하나로 단결해야 할 중대한 시기"라며 "이러한 시기에 국민과 당원을 버리고 분열의 길로 나서는 이 전 대표의 정치 행보는 '김대중 정신'과 '민주당 정신'에 어긋나는 행위"라고 말했다.

또한 내년 총선에 나설 예비후보들에게 비판의 목소리를 함께 내 줄 것을 제안했다.



한편 지난 8일 오경훈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 입당한 이상민 의원과 관련해 탈당에 대해 관용 없는 엄중한 조치와 대책을 요청하는 입장문을 낸 바 있다.

오경훈 예비후보는 광주인성고, 전남대 법대, 전남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했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운영위원과 이재명의 기본사회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광주 남구청 정책보좌관과 국회의원 비서관, 전남대학교 법과대학 학생회장 등을 역임했다.

광주=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무산 일로...루비콘 강 건넌다
  2. 상명대, 충남 지역의 우수 기업 탐방프로그램 진행
  3. 김학만 우송대 교수, 한국행정사학회 '추정 학술상'
  4. 농협대전공판장,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진행
  5. 대전일시청소년쉼터, 수능일 연합아웃리치 활동
  1. 대전 서구의회 도시건설위, 행감서 도시정비 감사 등 지적
  2. '창립 30주년' 대전지방공인회계사회 '회계의 날' 행사 성료
  3. 오성환 당진시장, '당진~아산 고속도로 건설사업' 신속추진 의지 밝혀
  4. [포토]경기도청서 '신천지예수교회 성도 3만여명' 대규모 집회
  5. 토요예술책방 ‘트로트 對 클래식 Ⅱ’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7. 대전 대흥동 카페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7. 대전 대흥동 카페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역대 최대 N수생` 2025학년도 수능 작년보다 쉬웠다… 변별력 확보 관건
'역대 최대 N수생' 2025학년도 수능 작년보다 쉬웠다… 변별력 확보 관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4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28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로 N수생이 역대 가장 많이 응시한 이번 수능은 전반적으로 전년도 수능보다 체감 난이도가 낮아지면서 변별력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025학년도 수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출제했다는 게 출제본부의 설명이다. EBS 연계율을 평균 50% 수준으로 하고 2023년 6월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이른바 '킬러문항'을 배제하는 방향으로 출제됐다. 최중철..

무인카페 비밀번호 알아내 500만원어치 무단취식한 고등학생들
무인카페 비밀번호 알아내 500만원어치 무단취식한 고등학생들

대전 한 무인카페에서 10대 무리가 돈을 내지 않고 음료를 수차례 뽑아 마신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점주는 이 학생들로 인해 500여 만 원의 손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한 무인카페 점주로부터 '돈을 내지 않고 음료를 뽑아 먹은 학생들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해당 점포의 키오스크(무인 단말기)에는 관리자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무료로 음료를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점주는 비밀번호를 통해 마신 음료의 금액이 과도하게 많다는 사실을 파악한 후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인근 고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우리 딸 파이팅’ ‘우리 딸 파이팅’

  • 수능 끝…‘고생했어 우리 딸’ 수능 끝…‘고생했어 우리 딸’

  • 수능 기다리는 수험생들…‘긴장되는 순간’ 수능 기다리는 수험생들…‘긴장되는 순간’

  • 2025학년도 수능 D-1, 유의사항 읽는 수험생들 2025학년도 수능 D-1, 유의사항 읽는 수험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