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11일 오전 대전공장에서 '스마트월가든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이준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제공 |
이준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스마트월가든 오픈식은 지난 2020년부터 녹색공간조성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한수정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스마트월가든은 실내공간에 적합한 식물과 식물 자동 관리기술을 통해 치유, 휴식, 관상효과를 극대화하는 형태의 정원이다. 사물인터넷(IoT)기술이 접목돼 자동 급수와 토용의 수분 함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앱(App)으로 관수와 조명 등을 조절할 수 있다.
이날 류광수 이사장은 "스마트월가든은 뇌 피로 해소와 자율신경계의 안정을 도모시키고, 근로자들의 피로 및 우울감 감소, 환경 스트레스 회복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준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은 "스마트월가든이 임직원에게 사계절 푸른 녹색 휴식공간이자 치유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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