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직원들이 11일 혈액원 헌혈행사에 동참해 혈액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제공) |
헌혈에 동참한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직원은 "의료기관 종사자로서 수혈이 필요한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헌혈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년 혈액수급이 어려운 동·하절기에 2회 이상 헌혈에 참여하기로 약속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차정수 혈액원장은 "수혈이 절실한 환자를 위해 의료기관에서 앞장서 헌혈에 참여해 의미가 깊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30대 이상 중장년층의 헌혈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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