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는 대전의 MICE산업 홍보 및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4-2025 제8기 대전컨벤션대사'8명을 위촉했다. 사진제공은 대전관광공사 |
대전컨벤션 대사는 다양한 산업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핵심 인력의 역량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제회의를 대전으로 유치하기 위한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68인을 위촉해 국제회의 유치마케팅을 추진해 왔다.
제8기 대전컨벤션대사는 곽영실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김규용 충남대 교수, 김명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 김민규 충남대 교수, 김숙경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조계춘 카이스트 교수, 최종인 한밭대 교수, 한인식 기초과학연구원 단장 등 총 8인을 위촉했다.
위촉된 대사는 2년의 임기 동안 대전의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회의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치 선점 지원은 물론 대전관광공사와 협력하여 국내·외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2026 세계태양광총회(WCPEC-9), 2025 국제동화상전문가그룹회의(MPEG) 등 중·대형 국제회의를 대전에 유치 성공시킨데에는 대전컨벤션대사의 역할이 상당히 컸다"면서 "신규 위촉 대사의 풍부한 국제적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은 대전의 MICE산업 성장과 발전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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