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본부장 한전복)는 11일 ‘같이의 가치, 함께의 행복’의 실현을 추구하는 마스크 제조업체 위텍코퍼레이션(대표 이신재)과 함께 1800만 원 상당 4만 장의 마스크를 지원하는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신재 위텍코퍼레이션 대표는 "근래 들어 미세먼지 주의보를 수시로 접한다”며 “곧 신학기를 앞두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마스크를 후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특히 "취약계층, 재난지역 마스크 기부는 지속적으로 전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전복 본부장은 “2020년 대전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위텍코퍼레이션 이신재 대표님은 지역에서 왕성한 사업을 펼칠 뿐 아니라 2021년부터 저소득가정,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으면서 초록우산 대전후원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는 후원자가 기부하는 의류, 생필품, 공산품 등을 접수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하고 있다. 초록우산에 기부된 물품은 구매 물품 또는 제조와 유통 물품으로 구분돼 현금과 동일하게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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