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구보 '사상소식 축쇄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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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구보 '사상소식 축쇄판' 발간

책 3권으로 제작·총 4870여 페이지
역동적인 변화·발전상 생생하게 담아

  • 승인 2024-01-11 16:1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보도자료 최종 사진
지난 27년간 발간된 사상소식을 담은 '사상소식 축쇄판'./사진=부산사상구 제공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 개청 30주년을 앞두고 구보 '사상소식 축쇄판'을 발간했다.

이 축쇄판은 1996년 1월 25일 창간호를 시작으로 2022년 12월 26일 제322호까지 지난 27년간 발간된 '사상소식'을 책 3권으로 제작한 것으로 총 4,870여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이다.

사상소식 축쇄판 발간은 사상구의 행정적·역사적 자료를 영구 보존하고 구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 속에는 1995년 3월 사상구 개청 이후 시기별 구정 시책과 성과 등 주요 행정 자료와 사상구의회 의정 활동, 동네 소식, 다양한 생활정보, 주민들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수록돼 있다.



사상소식은 지난 27년간 사상구가 추진했던 각종 사업과 시책, 축제와 행사 등을 소상하게 다뤄왔다. 또 구정 홍보에만 머물지 않고 구민들이 궁금해 하는 이슈나 생생한 현장 소식, 각종 생활정보, 정겨운 우리 이웃 이야기 등도 게재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사상소식 축쇄판은 사상구 역사의 가장 충실한 기록이자 증언이다"며 "우리 구의 과거를 보고 현재를 생각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상소식 축쇄판은 사상도서관, 부산도서관 등 관내 주요 도서관 등에 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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