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의성군수(왼쪽)가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의성군) |
협약은 지역사회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공동 협력, 지역의 교육여건 조성 및 인재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 대학의 평생교육 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협력, 기타 양 기관 발전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의성군은 경일대학교 '경북 미래라이프대학' 의성캠퍼스를 설립 오는 3월부터 정식으로 대학이 운영된다. 경북 미래라이프대학은 스마트 경영학부, 지역특화산업학부 등 총 2개 학부로 구성되며, 24년에는 스마트농산학과와 지역특화상품산업학과에서 30명의 신입생이 입학할 예정이다.
경북 미래라이프대학 사업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원하고 경북도와 경일대, 대구가톨릭대가 협업해 진행하는 평생교육 체제 지원사업이다.
만 30세이상 성인학습자들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4년제 정규학위 과정으로, 학생들에게 4년 전액장학금의 혜택이 주어지며또한,학습부담을 가지는 직장인을 위하여 주 1회 대면강의(야간)와 온라인강의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학사제도가 마련되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군민들이 손쉽게 양질의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마련된 것 같다. 앞으로 평생교육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와 지역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의성=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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