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이종담 부의장, 서울-아산 중간정차 정류장 설치 협약식 및 간담회 개최

승인 2024-01-10 18:01

정철희 기자

천안시의회 이종담 부의장은 10일 시의회 부의장실에서 관내 시내버스 3사 대표들과 '서울-아산(동양고속) 천안시청 사거리 중간정차 정류장 설치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불당1, 2동, 백석동, 쌍용동 등 20만 지역 주민들의 오랜 민원 사항이었던, 서울-아산(동양고속) 버스 중간정차 정류장 설치를 이종담 부의장의 1년간 노력 끝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한 협조에 감사하다"며 "실내 승차권 발매기 및 유개승장장 설치 등 쾌적한 고속버스 승차환경을 조성코자, 중간정류장 설치 관련 비용이 추경예산 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이종담 부의장은 "중간정차 정류장이 설치되면 고속버스가 중도 정차하지 않아 불편함을 느꼈을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주민이 이른 시일 내에 이용할 수 도록 정류장 설치 관련 준비를 철저히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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