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중촌항 전경<제공=사천시> |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현 정부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어촌뉴딜300 후속 공모사업이다.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와 신규 인구유입을 목표로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027년까지 총 3조 원을 투입해 어촌 경제플랫폼형, 어촌생활플랫폼형,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형 등 3개 유형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중촌항은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으로 선정돼 다목적센터 건립, 주변 어항시설 정비 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선정으로 100억 원 국·도비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시는 2027년까지 어항시설 정주 여건 개선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중촌항 다목적센터, 굴어장, 유휴 선박 등 풍부한 지역 유휴자원을 활용한 생활서비스 개선 프로그램을 발굴 등 정주여건 및 생활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으로 어민들과 지역민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기여해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며, 더 나아가 관계 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 사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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