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U 온라인 글쓰기 튜터링 10주년 워크숍이 지난 5일 배재대 스마트배재관에서 열린 가운데 주시경교양대학 구성원들이 축하하고 있다. /배재대 제공 |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열린 이날 워크숍은 글쓰기튜터와 담당 교원 발표로 진행됐다. 학생을 중심으로 한 '글쓰기튜터 활동을 통해 성장한 나'와 담당 교원의 'PCU 온라인 글쓰기 튜터링 활동 성과'를 발표해 구성원과 성과를 공유했다.
김준석 튜터(일본학과 졸업생)는 "다양한 분야의 독서 토론 활동 경험이 비판적 사고력 향상을 이끌었고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으며, 김고은 튜터(국어국문한국어교육학과 4)는 "글쓰기튜터 활동을 통해 글을 쓰는 능력과 보는 안목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배재대 주시경교양대학 글쓰기교실은 2014년부터 10년 동안 약 150명 이상의 글쓰기튜터를 양성했다.
심혜령 주시경교양대학장은 격려사에서 "글쓰기교실이 10주년까지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튜터들이 열심히 활동해 준 덕분"이라며 "많은 학생이 글쓰기튜터 활동을 통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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