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형석고 전경 |
주인공은 이유민·최영화·박현영 등 3명의 학생으로 각각 생명과학부·농경제사회학부·지구과학교육과에 입학 예정이다.
형석고는 개교 이래 2015년부터 총 9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한 바 있다.
형석고는 서울대 외에도 연세대 1명, 고려대 1명, 경희대 4명, 이화여대 1명 등 수도권 대학 70명, 거점국립대 51명의 합격생이 대거 발생했다.
형석고의 이와 같은 명문교 도약은 증평군민장학회의 기금 확충을 통한 장학사업 추진과 함께 다양한 학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등의 든든한 지원이 한몫했다.
2005년에 설립된 장학회는 기금 확충을 통해 2010년부터 본격적인 장학사업을 시작했고 현재까지 2673명의 학생들에게 24억7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러한 장학회 지원으로 관내 인문고 입학생의 내신 평균 점수가 2010학년도부터 꾸준히 상승해 오고 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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