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농장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시민 가족의 모습 |
군이 이들을 위한 기존 사업을 보면 귀농·귀촌단지 기반조성, 괴산 서울농장 운영,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청년 귀농인 이주정착 자금지원이다.
또한 귀농·귀촌인, 지역주민 간 화합 활동 지원, 농촌에서 살아보기, 희망 둥지 및 아름다운 귀농·귀촌마을 만들기, 귀농·귀촌인 고용 관내 기업체 임금 지원 등이다.
이중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은 이들의 정착 초기 소요되는 비용을 1.5%대 저리로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및 신축은 7500만 원까지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어 귀농·귀촌 초기 정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대상은 농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괴산으로 전입한 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만 65세 이하 세대주이다.
여기에 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귀농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임시거주시설인 귀농인의 집 11개소, 괴산에서 일정기간 농촌체험, 영농기술습득,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의 사업도 펼치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도 이러한 다양한 귀촌 지원사업과 함께 신규사업으로'귀농·귀촌인 주택설계비 지원사업'을 펼쳐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와 같은 지원사업에 힘입어 괴산군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만큼 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괴산의 귀농·귀촌 유치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팀이나 귀농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송인헌 군수는"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제2의 삶을 괴산에서 일궈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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