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문경시) |
10일 시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다양한 공연과 영화 상영을 추진한 결과 3만 5천명이 넘는 시민들이 문화예술회관을 이용하여 문화예술이 주는 기쁨을 누리고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였다면 2024년에는 세대별 맞춤형 공연과 영화 상영 및 특별 기획전시를 통하여 문화 수준 향상과 더불어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와 행복지수가 더 올라갈 수 있도록 문화로 꽃을 피울 예정이다.
관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공연장 스피커 교체, 문희아트홀 영사기 교체 등 크고 작은 시설 보수, 읍·면·동 지역 홍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문화 가족 알림 서비스 확대, 공연장 친절 교육 등을 통하여
1월에는 영화 '싱글 인 서울' 상영을 시작으로 12일, 13일 개그맨 이재형, 한현민, 정진욱 주연의 코믹연극 2시간탈출 '졸탄쇼'와 1월 말부터 2월 한 달간 기획전시'명화, 미디어아트로 꽃 피우다' 등 50여 편이 넘는 공연과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이처럼 매월 첫째, 셋째 주말은 "영화가 있는 주말"로 최근 개봉작 중 인기 영화를 상영하며, 둘째 주말에는 "공연한데이" 시리즈로 대학로 인기 연극과 다양한 장르의 소극장 공연을 진행한다. 네 번째 주에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규모가 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회관을 이용하고 시민 만족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단기간이 아닌 장기적인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문경=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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