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 지역혁신플랫폼 통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 메인화면. /DSC 플랫폼 성과관리팀 제공 |
플랫폼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 혁신사업(RIS) 성과관리·확산을 위한 통합정보 및 성과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처음 이용하는 사용자도 쉽고 빠른 적응이 가능하도록 편의성 향상에 주안점을 뒀다.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 최적의 화면을 볼 수 있게 하는 한편, 그간 사업본부별 별도 운영되던 홈페이지를 통합정보 및 성과관리시스템 구축과 기능개선, 1~2차년도 업무 분석을 통해 GUI 및 메뉴를 재구성했다.
이번에 개편한 시스템은 카테고리를 분류해 게시판을 재분배했다. 혁신자원관리 게시판을 통해 지역의 대학·기업·연구소·공공기관·교육청·학교 등 혁신인프라맵을 포함하고 기업·전문가 DB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특허와 기술조회까지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역 산업 분석과 중앙부처 사업 조회 게시판을 통해 산업·기술 동향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사업 정보의 손쉬운 조회와 정보습득을 돕는 한편, 관리 게시판을 통해 사업 성과를 명시했다.
플랫폼 성과관리 담당자는 "충청권(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 사업 진행 과정을 공유하고 성과 확산을 위한 시스템 고도화와 콘텐츠 개선에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지역민의 관심에 부응할 수 있게 정확한 정보전달과 성과확산을 위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기 총괄운영센터장은 "통합정보시스템은 플랫폼의 얼굴이며 대표 홈페이지인 만큼 지속적인 콘텐츠 개선과 고도화를 통해 사용자 편의를 향상과 면밀한 성과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대전·세종·충남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DSC 플랫폼은 3차년도 사업 마무리와 4차년도 사업계획 준비에 한창이다. 공유대학을 통한 약 7000여명의 핵심분야 지역 인재 양성 및 착근을 장려하는 한편, 모빌리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국제 R&D 인프라 및 ICT 기술, 스마트 자율주행 등 모빌리티 사업 추진을 통해 충청권 모빌리티 기술 고도화, 기업지원,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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