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8일 2023 세계유산 도시 고창 방문의 해 성과 보고회를 발표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고창방문의해 조직위원회'와 '추진위원회'를 비롯해 각종 관광업계 종사자 약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해를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로 선포했다. 2차례에 걸친 선포식을 시작으로 제1회 고창 벚꽃축제, KBS 열린음악회 유치, 유네스코 7가지 보물 등재 고창 기념행사, 한 여름밤의 페스타 등 연중 끊임없는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고창군만의 매력을 뽐내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힘써 왔다.
더불어 다채롭고 다양한 홍보활동도 이어졌다.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전 군민이 함께하는 3더 운동을 통해 고창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역동적인 도시 이미지를 심어줬다.
고창방문의 해 추진위원회들이 지난 8일 떡 케익 절단식을 갖고 있다./전경열 기자 |
고창군은 2024년에도 지난 1년 동안 이뤄온 성과를 토대로, 한 단계 발전된 관광산업 구축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창군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고창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많은 분께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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