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청사 전경. |
동구청에 따르면 11년 연속 법률홈닥처 배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올해 역시 무료 법률 서비를 제공한다.
동구는 2014년부터 법무부에 신청해 법률홈닥터 배치기관으로 지정돼 관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동구민을 대상으로 1000여 건의 무료 법률 상담을 지원했다.
'법률홈닥터'는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지방자치단체와 사회복지협의회 등에 배치돼 법적 도움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상대로 1차 무료법률서비스(소송수행은 제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문화가족, 범죄피해자 등 법률적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이다.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화 또는 법무부 법률홈닥터 홈페이지로 사전 예약한 후 방문 상담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법을 몰라 억울한 일을 겪는 주민이 없도록 지속적인 법률홈닥터 사업 홍보를 통해 법률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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