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 전북 무주군 덕유산리조트에서 1박 2일간 열린 '펜 크리에이터 윈터 페스티벌'에서 목원대 창업동아리 학생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제공 |
학생 주도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했고, 리더를 선발해 학생 요구사항과 선호 프로그램에 대한 조사를 거쳤다.
김석현 한국온라인마케팅진흥원 대표의 팀 빌딩 프로그램과, 이주희 리코리(RECORE) 대표의 크라우드 펀딩 강의를 통해 타인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실제 펀딩을 기획·준비하는 노하우를 배웠다.
이와 함께 적극적 활동과 성과를 창출한 학생들의 시상식도 진행됐다. '혁신창업가상'은 컴퓨터공학과 최병진씨·도자디자인학과 박수진씨가 받았고, '기업가정신상'은 컴퓨터공학과 이종찬씨·경영학과 박민준씨·조형콘텐츠학부 이태훈씨가 수상했다.
최병진씨(컴퓨터공학과)는 "지난 1년간 다양한 펜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캠프는 동아리별로 성과를 공유하며 한해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철호 링크3.0 사업단장은 "올해도 열정적인 창업가들이 어우러지는 네트워킹 플랫폼인 펜 크리에이터를 목원대 창업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해 가겠다"며 "목원대만의 차별화된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