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초 연결 도시정책 수립 초석 다져

용인특례시 의원연구 단체, 초 연결도시 용인 발대식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초 연결 도시 용인'은 2023년 한 해 동안 초 연결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집행부의 사업을 다각도로 검토하여 용인시의 더 나은 스마트 도시 정책 수립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초 연결도시 용인은 23년 3월 연구단체 회원들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발대식에서 단체의 운영 방향과 연구 목적 등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활동을 시작했다.

단체는 가장 먼저 전문 기관인 베스트 리서치와 함께 '용인형 스마트도시 로드맵 수립을 위한 시사점 연구' 용역을 수행 했다. 4개월간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최종보고회에서 용인형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한 시사점으로 스마트농업지구 산단 공급망 구축안, 드론활용 농업 데이터 축적안, 스마트관광 연계 방안 등 정책 입안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 안치용 의원은 제278회 임시회에서 용인시 드론 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 했고, 이어 7월에는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에서 최우수에 선정된 대구광역시를 방문해 전국 최초로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한 대구시의 스마트도시 운영 방향 전반을 살폈다.

이번 활동과 연구 결과는 용인 형 스마트도시 정책을 발굴하고, 용인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대안 제시와 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 초석을 다져나가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초 연결 도시 용인 의원연구단체는 안치용(대표), 김태우(간사), 김윤선, 김희영, 신민석, 안지현, 이진규 의원(7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